노란봉투법 하청업체? 원청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 예원노무법인은 삼성중공업, 본죽,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업계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급여관리 및 노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포트폴리오는 아래 칼럼에서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업 및 사업주에 특화된 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예원노무법인입니다.

지금 이 칼럼을 보고 계시다면 노란봉투법 하청업체로 인한 고민거리가 있으신 상황이실텐데요.

사업주님, 한 가지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노란봉투법으로 인한 변화에 어떻게 대비하고 계신가요?

많은 원청업체 사업주분들께서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인한 불안감을 토로하고 계십니다.

갑자기 하청업체 직원들까지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니

언제 어떤 분쟁이 터질지 모르겠다

는 걱정의 목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실제로 대기업들은 하청업체에 관리자들을 파견하여 노무 리스크들을 점검하고 있더군요.

지금까지 관계에 큰 문제가 없던 원청, 하청 업체들도 서로 의식하면서 대응을 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앞으로는 서로 신뢰있는 협력관계라는 말이 언제 뒤집혀질지 모르는 시대가 될 수도 있겠는데요.

먼저 현실을 직시해보겠습니다.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서 원청업체는 이제 단순히 ‘계약상 갑’이 아니라 실질적 사용자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하청업체 직원들의 성과급을 결정하거나,

안전기준을 제시하거나, 근로시간을 사실상 통제하고 있다면 이미 법적 위험 구역에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불안과 스트레스만 드리려고 이런 말씀을 드리려는건 아니구요.

이런 문제들은 미리 준비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희가 현장에서 10년 넘게 노무관리를 해오면서 깨달은 건,

위기는 준비하는 자에게는 기회라는 점입니다.

노란봉투법 하청업체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대로 대비책을 세우면 오히려 경쟁사보다 앞서갈 수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노란봉투법은 이미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하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경쟁사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체계적으로 대비한 회사가 오히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노란봉투법 하청업체에 대한 리스크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혹시 현재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담받고 싶으시거나,

우리 회사만의 맞춤형 대응 전략을 세우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연락 주십시오.

함께 차근차근 해결책을 찾아보겠습니다.


노란봉투법 하청업체 노무리스크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노란봉투법 하청업체로 인한 노무리스크를 단계별로 나눠서 살펴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단계: 현재 상황 정밀 진단부터

우선 현재 하청업체와의 관계를 냉정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어느 부분에서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이 법적 위험 요소인지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단순히 “우리는 계약업체일 뿐”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성과 평가에 관여하고, 작업 지시를 내리고, 안전 기준을 정한다면 이미 사용자성 인정 가능성이 높습니다.

2단계: 계약 구조 전면 재정비

기존 원·하청 계약서는 대부분 노란봉투법을 고려하지 않고 작성된 것들입니다.

이제는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구분하고, 분쟁 발생 시 대응 방안까지 포함한 새로운 계약 구조가 필요합니다.

특히 노무관리 책임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3단계: 교섭·분쟁 대응 시스템 구축

“분쟁이 생기면 그때 가서 생각하자”는 안이한 생각은 금물입니다.

하청업체 소속 노동조합이 교섭을 요구하는 상황을 대비하여

교섭창구 단일화, 교섭 주제 범위 설정, 단계별 대응 전략을 미리 매뉴얼화해야 합니다.

또한 분쟁 발생 시 필요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도 갖춰야 하구요.

4단계: 조직 내부 역량 강화

현장 관리자와 임직원들이 변화된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작은 실수가 큰 분쟁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노란봉투법의 핵심 내용과 대응 방법을 숙지시켜야 합니다.

5단계: 경영 의사결정 프로세스 개선

구조조정, 사업장 이전, 인력 조정 등 주요 경영 결정을 할 때 이제는 반드시 노무법적 검토가 필요해졌습니다.

“나중에 문제되면 그때 해결하자”는 접근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경영권 사항”이라고 하면 비교적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하청업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정들이 분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전에 노무 리스크를 점검하고,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 방법을 조정하거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노란봉투법 시행 초기인 지금은 관련 판례나 해석 기준이 아직 충분하지 않아 불확실성이 큽니다.

이럴 때일수록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함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대응 전략을 계속 수정 보완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비책과 함께 구체적인 방어 전략도 마련해야 합니다.

교섭 의무가 늘어나고 분쟁이 장기화될 수 있으니,

여러 하청 노조의 교섭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지,

장기 분쟁이나 파업으로 납기가 지연될 때 고객사와는 어떻게 조율할지 미리 시뮬레이션해보시기 바랍니다.

노란봉투법 하청업체로 인한 노무리스크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정리해드렸는데요.

결국 전문가와 함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모든 것을 사내에서만 해결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노무 전문가의 정기적인 자문과 지속적인 법령·판례 모니터링이 지금 상황에선 필요합니다.

칼럼을 읽어보시고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아래 채널을 통하여 저희에게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노란봉투법 하청업체로 인한 대표님의 노무리스크를 진단하여 해결방법을 찾아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예원노무법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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